세자(世子)는 국본(國本)이라고도 불렸으며 국왕이 부여하는 벼슬이자 정치적 고려끝에 결정되는 자격이다. 원칙적으로 적장자, 즉 왕의 맏아들이 보통 5~8세 정도에 세자로 책봉된다. 왕은 생전에 후계자를 지명하되 그의 능력과 덕망, 전통과 관행 등 여러가지 정치적 변수를 고려하며 선택한다. 이는 국가 최고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을 한사람의 뜻에만 두는 것도 여러사람의 손에 나누지도 않음으로써 중용을 추구했다. 세자는 임금다음의 2인자로써 저군(藷君) 또는 이극(이

by 초령목 2012. 8. 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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